전북 하천 범람 완주 주민 18명 고립 되었다가 다행이 전원 구조 현재 상황.. 클릭..

전북 하천 범람 완주 주민 18명 고립 되었다가 다행이 전원 구조 현재 상황.. 클릭..

전북 완주군 하천 범람, 주민 전원 구조

10일 오전 6시를 기해 전주 등 전북 4개 시·군에 호우주의보가 내려진 가운데, 전북 완주군에서 하천이 범람해 주민 18명이 고립되었으나 모두 구조되었습니다.

사건 발생 및 구조 상황

전북특별자치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이날 오전 4시 11분쯤 전북 완주군 운주면사무소 인근 장선천이 범람해 여러 명의 주민이 고립되었다는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소방당국은 즉시 구조 인력을 투입해 건물 옥상 등으로 대피한 주민 18명을 순차적으로 구조했습니다. 구조된 주민 대부분은 건강에 큰 이상이 없는 것으로 파악되었습니다.

연락이 끊겼던 주민 1명도 가족과 연락이 닿아 안전이 확인되었습니다.

추가 피해 확인 및 대피

소방당국은 추가로 대피한 주민이 있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현장에서 추가 피해 상황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홍수 경보 및 주의보 발령

영산강홍수통제소는 범람한 하천과 인접한 만경강 용봉교에 홍수경보를, 삼례교 인근에는 홍수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천변 접근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하고 있습니다.

기상청 호우주의보 발령

기상청은 이날 전주와 익산, 완주, 진안에 호우주의보를 내렸습니다. 호우주의보는 3시간 강우량이 60mm 이상이거나 12시간 강우량이 110mm 이상 예상될 때 발효됩니다.

전북 지역 주민들은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기상청과 소방당국의 안내에

주의를 기울이며 안전을 확보해야 합니다.